[심층] 3월 은행 연체율 착시...건전성 우려 지속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6-05-28 11:39:21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3월 말 분기말 채권 정리 효과로 전월보다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건전성 부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 대출에서 이례적인 거액 연체가 발생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의 연체율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은행들이 연체채권 정리 규모를 1조3000억원에서 4조3000억원으로 늘린 영향입니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000억원 줄었고, 연체채권 잔액도 1조6000억원 감소했습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3%포인트 올라 2022년 11월 이후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차주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68%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2%로 유일하게 상승했고,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81%, 중소법인은 0.88%, 개인사업자는 0.71%를 기록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월과 전년 동월보다 모두 낮았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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