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도깨비, 1월 20일 론칭…고두심·권율·손나은 호텔리어 변신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2-30 11:36:09
스타들이 제주 한옥 호텔에서 외국인 손님에게 특별한 하루 선사하는 힐링 리얼리티

(사진 = MBC에브리원)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호텔 도깨비'가 오는 1월 20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호텔 도깨비'는 신비로운 팝업 호텔을 배경으로, 국내 유명 스타들이 호텔리어, 즉 '도깨비'가 되어 제주도의 한옥 호텔에서 외국인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고품격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손님들에게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질 스타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화려한 출연진 또한 주목받고 있다. 배우 고두심은 '총괄 도깨비'로서 호텔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는다. 제주 출신인 그는 고향에서 손님들에게 최고의 환대를 제공하며,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푸근하고 진정성 있는 호텔리어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운영의 실무는 배우 권율이 '실무 도깨비'로서 책임진다. 그는 총괄 도깨비 고두심을 보필하며 호텔 운영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호텔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프론트 도깨비'는 배우 손나은이 맡아,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세련된 매너로 글로벌 손님들의 체크인부터 편의까지 세심하게 챙길 예정이다.

 

주방은 그룹 동키즈의 멤버이자 배우인 김동준이 '쉐프 도깨비'로 이끈다. 그는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한식과 세계적인 요리를 조화시킨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그룹 AB6IX의 이대휘는 '홀 도깨비'로 합류하여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로 손님들과 소통하며 호텔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만능 해결사 '운행 도깨비'로 배우 겸 디렉터 전성곤(곤대장)이 합류하여 신선한 활력을 더한다. 그는 공항 픽업부터 지역 투어 가이드까지, 손님들의 발이 되어 제주의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제작진은 "'호텔 도깨비'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사람들이 만나 문화를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환대'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섯 명의 '도깨비'들이 글로벌 손님들과 함께 만들어갈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호텔 도깨비'는 오는 1월 20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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