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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칸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박지민이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단편 및 학생영화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민을 포함한 해당 부문 심사위원 5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심사위원단은 단편 경쟁부문에 진출한 10편의 작품을 심사해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결정한다. 또한, 학생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라 시네프(La Cinef)’ 부문에 초청된 19편의 작품에 대한 심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9세 때 프랑스로 이주한 박지민은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시각예술을 전공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데이비 추 감독의 2022년 작 ‘리턴 투 서울’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리턴 투 서울’은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박지민은 이 작품을 통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세자르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해에는 하프시아 헤르지 감독의 영화 ‘리틀 시스터’를 통해 칸영화제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프랑스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심사위원 위촉은 박지민이 그간 쌓아온 영화적 행보와 예술적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확인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