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볼 발그레한 '마초 매력'...한선화가 푹 빠질 수 밖에

스포테인먼트 / 류정민 기자 / 2024-05-16 11:18:37
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엄태구가 JTBC 새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한선화와 설렘 폭발 로맨스를 선보인다. 

 

극중 엄태구는 육가공업체 대표 서지환을 맡아 남다른 피지컬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할 예정이다. 

 

서지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정색으로 차려입은 채 일할 때는 칼같이 엄격한 성격을 보인다. 회사 일에 몰두하느라 감정을 절제하고 여자와 담을 쌓고 사는 그는 누구보다 남자다워 보이지만, 실상은 감정을 감추는 데 익숙한 순둥이다.

 

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서지환의 두 얼굴이 극명하게 대비된다. 검은 옷을 입은 덩치 큰 사내들에게 둘러싸여도 늘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회사 안에서는 말 한마디 거는 것조차 어렵게 느껴질 정도로 냉기를 풍긴다. 

 

반면 해가 진 뒤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시소를 타며 해맑게 웃는 서지환의 모습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엿보게 한다. 겉모습과 달리 속내는 순두부처럼 말랑한 서지환 캐릭터와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서지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고은하(한선화)의 반전 로맨스 JTBC 새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6월 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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