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1100억 금융지원

파이낸스 / 문선정 기자 / 2026-01-27 13:32:36
삼성전자·중기중앙회·기보와 협업…기보에 20억 출연해 보증 지원
(사진= 우리은행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우리은행은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삼성전자와 중기중앙회가 협력해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기존 사업에 우리은행의 금융 자산을 더해 실질적인 제조 경쟁력 강화를 돕는 체계를 완성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와 중기중앙회는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과 스마트공장 사업 운영을 맡고, 금융지원 대상 기업 확인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한다.

​우리은행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20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보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는 기업들에 약 1,1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하며, 보증요율 감면과 대출금리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우리은행과 기보는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대해 2년간 총 1.3%포인트(p)의 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이 1%p를, 기보가 0.3%p를 각각 분담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이 보증서 발급 시 부담하는 보증료율이 1.5% 수준임을 감안하면, 기업들의 실질적인 금융 비용 부담은 사실상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함으로써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80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이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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