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LG에너지솔루션.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EV) 불확실성에 대한 반영은 끝났고, 이제는 신사업인 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야 할 시점이라는 평가다.
DS투자증권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잠정 매출액은 6조1000억원(+7.8% QoQ, -4.8% YoY), 영업적자 1220억원(적자전환 QoQ, 적자지속 YoY)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미국 EV 보조금 철폐에 따른 업황 둔화로 EV향 파우치가 부진한 점이 주요했다. 이에 AMPC도 3328억원(-7.4% QoQ, -10.6% YoY)으로 감소했다.
다만, ESS와 소형전지의 매출 성장이 EV 파우치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 ESS는 전분기 대비 2배의 매출 성장을 시현했으나 램프업 초기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소형전지는 테슬라 모델 YL/3+ 등의 신차 효과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
2026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성장률 +15~20%, OPM Mid-Single로 제시했다. EV 파우치 역성장은 불가피하나 ESS와 소형전지가 실적 방어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화두인 피지컬 AI향 준비는 착실하다. 이미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을 포함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선도 6개사에 원통형을 공급 중이다. 황화물계 무음극 전고체도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
| LG에너지솔루션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최태용 연구원은 "3월 테슬라의 옵티머스 3세대 발표를 앞두고 관련 역량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각형 LFP 및 LMR과 소듐 전지 개발 등 폼팩터 및 케미칼 저변도 확대 중이라, EV 불확실성에 대한 반영은 끝난만큼 업사이드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