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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빙그레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합병 시너지가 올해 하반기경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통해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 합병기일은 4월 1일로 예정돼 있다.
2020년 10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약 5년 3개월 만의 합병 결정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영업·마케팅·물류·운송 등 중복 비용이 축소되고, 원·부자재 공동 구매를 통한 원가 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해태아이스크림은 현재 수출 비중이 거의 없는 상황인 반면, 빙그레는 미국·유럽·중국·베트남 등 주요 해외 유통망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합병 이후 해태 제품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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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그레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김태현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상반기까지는 조직·업무 통합 과정에서 일시적인 비용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 안정화 이후에는 중복 비용 제거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사업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매 분기 부진했던 실적은 올해 기저효과로 작용하며, 합병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2026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