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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금융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공익적금 사업을 시작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포용금융 실현을 위한 '새로 봄 우체국 공익적금' 사업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신용자와 장기연체채무 소각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금융취약계층이 일정 기간 저축을 유지하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자가 6개월 동안 매월 3만원 이상을 납입하면 성취지원금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가 제공하는 금융 문해교육을 이수하면 장려금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참여자가 스스로 저축 습관을 형성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8700여 명이 신청했으며 지원 필요성과 경제적 취약도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2200명을 선정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우체국 예금의 목적에 맞게 새롭게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시범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을 종합 검토해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본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정자는 오는 23일까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적금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이후 11월까지 납입을 유지하면 12월 성취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새로 봄 우체국 공익적금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저축을 통해 성공의 성취감과 함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