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하나카드, 두번째 PLCC 카드 ‘Day’ 출시

파이낸스 / 김혜실 기자 / 2025-09-15 10:45:52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 1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토스뱅크와 하나카드의 두 번째 제휴 신용카드(PLCC)가 출시됐다. 토스뱅크는 이번 카드에 지갑 속 여러 장의 생활 카드를 대신할 수 있는 단 한 장의 카드라는 의미를 담아 출시했다.


토스뱅크는 하나카드와 함께 생활비 절약에 특화된 PLCC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는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학원비 등 매달 지출되는 고정비부터 매일 마시는 커피, 골프와 같은 여가 소비까지 지갑 속 여러 장의 생활 카드를 한 장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카드는 ▲커피 ▲쇼핑 ▲보험 ▲통신 ▲아파트 관리비 ▲학원 ▲병원 ▲골프 등 8대 생활영역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시 각 업종별 5000원(월 통합 3만 원), 전월 실적 100만 원 이상 시 업종별 1만 원(월 통합 5만 원)까지 할인 적용되며, 연 최대 60만 원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최초 카드 사용 등록일로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는 전월 카드 실적이 50만 원 미만이어도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구간의 혜택이 제공된다. 고객들은 실적 조건에 대한 부담 없이 첫 달부터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디자인 역시 실용성을 강조했다. 지갑 속 여러 장의 생활 카드 혜택을 한 장으로 합쳤다는 의미를 담아 실제 지갑을 대신할 수 있는 카드라는 컨셉을 시각화 했다. 브라운·그레이·블랙 3종 카드 플레이트는 ‘가죽지갑’을 모티프로 제작돼, 일상의 지출을 책임지는 카드의 상징성을 담았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카드를 신청하고, 신청일로부터 2주 내 발급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결제계좌로 2만 원이 지급된다. 본 혜택은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최초로 발급받는 고객에 한해 1인 1회 제공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 는 고객이 매달 지출하는 고정비부터 여가비까지 폭넓게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지갑 속 여러 장의 생활 카드를 대신할 수 있는 단 한 장의 카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하나카드와 함께 합리적인 소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는 토스뱅크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고객들은 국내 전용, 국내외 겸용으로 카드를 발급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2만 원이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주요기사

신한은행, 3조 규모 GTX-B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 완료
농협 ‘통상임금’ 범위 축소 논란…노조 강경 투쟁 예고
부동산 대출 규제 '풍선 효과'는 여기..빌라 거래량 급증
부동산 시장 심리 회복..8월 전국 주택 매매소비심리 소폭 상승
NH농협은행, 해외점포 현장 점검...내부통제 강화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