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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_신사옥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키움증권이 또한번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31일 LS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 3분기 지배순이익은 3219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을 상회하며 호실적 기조를 유지했다.
국내외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대되고, 신용잔고 증가에 따른 이자 수익 개선과 견조한 IB실적이 더해지며 운용이익 둔화에도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시현했다.
별도순이익은 275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 감소했으나, 캐피탈과 자산운용 등 자회사 호실적 효과로 연결이익이 개선되며 분기 ROE가 20%에 달하는 고수익성 시현했다. 다만 저축은행의 경우 여전히 PF충당금 부담에 따른 적자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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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여기에 10월 이후 증시 거래대금이 급증하고 신용잔고 또한 사상 최대치에 근접하면서 4분기에는 큰 폭의 브로커리지수익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부문별 수익기반이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어 향후 긍정적 이익흐름이 예상되며, 발행어음 인가를 통해 추가 수익재원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자사주 매입소각 보다는 배당중심의 주주환원 확대를 고려하고 있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을 위한 추가적인 배당성향 상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