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기술력 우수한 벤처스타트업에 3천억 금융지원

파이낸스 / 김혜실 기자 / 2025-08-29 10:23:35
(사진=IBK기업은행)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IBK기업은행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 받은 창업 7년 이내 벤처스타트업에게 총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기업에 대한 성장 촉진을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 벤처스타트업 전용 상품인 ‘IBK스타트업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대출한도 및 보증료율 0.5%p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이 기술력을 갖춘 유망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1022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했고 투융자, 컨설팅, IR,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금감원, IMA 광고 기준 강화…원금손실 가능성 ‘의무 고지’
외환시장 31일 휴장…새해 첫 거래는 1월2일 오전 10시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 올해보다 3.35% 상승..서울은 4.5%↑
아파트 대체재로 부상한 오피스텔, 서울 매매지수 2년 만에 최고
공시가 1위는 '314억' 이명희 신세계 회장 한남동 자택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