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백화점 강세에 대형마트 반사이익도 본격화

인더스트리 / 김혜실 기자 / 2026-06-01 10:22:47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롯데쇼핑이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대형마트 부문의 반사이익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1일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유통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백화점 부문은 내수 소비 강세와 외국인 인바운드 호조가 맞물리며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이상의 기존점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기업 실적과 근로자의 소득이 강하게 연결되면서 기대 소득에 대한 자산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인바운드 호조도 지속될 전망이다. 한일령 이후 외국인 인바운드 트래픽 호조에 더해 최근 중국 소비 회복, 위안화 강세 등으로 중국인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하반기에는 대형마트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인 홈플러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다수의 점포를 폐점 및 영업 중단함에 따라, 이탈된 수요가 점진적으로 롯데마트 등 경쟁 대형마트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롯데쇼핑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1분기 국내 백화점 영업이익 성장은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을 기록해 경쟁사 대비 강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대형마트 사업의 외형 성장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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