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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카카오뱅크가 28일 예·적금 금리를 인하했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 금리는 12개월 기준 2%대로 떨어졌다.
28일 카카오뱅크는 수신상품 6종의 금리 인하를 공시했다.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 6종 상품의 금리를 0.2∼0.7%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12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 3.1%에서 2.9%로 0.2%포인트 인하한다.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은 3.5%에서 3.1%로 0.4%포인트 인하한다. 2년 이상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3.5%에서 2.8%로 0.7%포인트 내린다.
카카오 측은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75%포인트 떨어진 만큼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수신 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