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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릭스)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일본의 금융 서비스 그룹 오릭스(ORIX)가 건설용 가설재 대여 전문 기업인 스기코 그룹 홀딩스(Sugiko Group Holdings, 이하 스기코 GHD)의 지분 전량을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에 매각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5일 전했다.
오릭스는 지난 4일 발표를 통해 요코하마시에 본사를 둔 스기코 GHD의 주식 전부를 칼라일 그룹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의 총 매각 대금은 958억 엔 규모로 책정되었다.
이번 자산 매각에 따른 수익은 오릭스의 향후 재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릭스 측은 이번 거래를 통해 2027년 3월 결산기에 약 623억 엔의 매각 이익을 계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식 양도 실행일은 오는 4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스기코 GHD는 건설 현장에서 필수적인 비계(가설 발판) 렌털 사업을 주력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매각을 통해 경영권이 글로벌 투자사인 칼라일로 이전된다.
이번 결정은 오릭스의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오릭스는 자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핵심 자산에 대한 정리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스기코 GHD 매각 역시 이러한 경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