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하반기 180명 채용…공인회계사·ICT·보훈 특별전형 포함

파이낸스 / 강명주 기자 / 2025-08-29 16:53:30
(사진 = KB국민은행 신관)

 

[알파경제=강명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총 180여명의 25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채용 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채용은 UB·ICT·공인회계사·전역장교 등 전문경력직과 함께 보훈 및 특성화고 특별전형도 포함된다.


28일 국민은행은  신입공채는 총 6개 부문에서 150여 명을 모집한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와 지역인재(6개 권역)로 나뉘어, 영업 역량과 디지털 소양을 갖춘 자기주도형 인재를 선발한다. 전형은 서류, 필기, 1차·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ICT 부문은 IT 및 플랫폼 개발 직무로 구분되며, 필기 없이 코딩테스트와 면접으로 선발된다.

회계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공인회계사(KICPA) 부문도 신설됐다. 필기전형 없이 면접 중심으로 진행되며, 회계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보훈 대상자 및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특별채용도 실시된다. 전역장교 부문 역시 운영돼 다양한 배경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서류 접수는 9월 9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입공채 외에도 변호사, AI 직무 등에서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대상으로 한 전문경력직 수시채용도 병행된다. 해당 인원은 약 30여 명 규모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마인드로 미래 금융을 함께 이끌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채용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강명주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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