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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더프레젠트컴퍼니)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설현이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29일 김설현과의 계약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12년 가수로 데뷔한 김설현은 이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낮과 밤', '나의 나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강남1970' 등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설현은 특유의 솔직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정성 있는 일상을 공유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더프레젠트컴퍼니와의 만남은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김설현에 대해 "주변을 밝히는 에너지와 깊은 감정을 동시에 지닌 배우"라며, "그의 진정성과 에너지는 시대의 감각을 대표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배우가 가진 감정의 깊이와 태도, 그리고 시선은 당사가 추구하는 '현재성(The Present)'이라는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 작품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설현은 배우 송혜교, 공유, 차승원, 이하늬 등과 함께 노희경 작가와 이윤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더프레젠트컴퍼니에는 배우 안효섭과 신세경이 소속되어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