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삼성SDI가 북미 현지 생산 확대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수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발 전력 수요 증가, 그리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은 이러한 성장 잠재력이 실질적인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평가됩니다.
북미 지역의 생산 능력 확대는 AMPC 혜택을 통해 삼성SDI의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AMPC는 미국 정부가 첨단 제조업 분야의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제공하는 세액 공제 제도로, 현지 생산 비중이 높은 기업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삼성SDI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은 삼성SDI의 고부가가치 제품인 '삼성 배터리 박스(SBB) 1.7'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SBB 1.7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와 같은 특수 목적용 전력 저장 장치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비중국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2026년은 삼성SDI의 4680 원통형 배터리 양산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는 시기입니다. 원통형 배터리는 각형 배터리와 함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주가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양한 규격과 용도의 배터리 라인업을 갖추는 것은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로봇 배터리 시장에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삼성SDI가 하이엔드 전기차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서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호조와 2026년 폴더블 시장 확대 전망은 삼성SDI의 지분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디스플레이 지분(15.2%)의 가치와 관련 지분법 이익 기여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현재 삼성SDI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배 수준으로, 이러한 성장 잠재력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