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재산 385억 ‘현직 2위’…이억원 금융위원장 20억

파이낸스 / 김지현 기자 / 2026-01-30 10:36:19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약 38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약 20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있었던 전·현직 고위공직자 362명의 수시 재산등록 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재산 공개는 지난해 9월 국정자원 화재로 연기됐던 4개월치 자료가 일괄 공개된 것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장·차관도 포함됐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이찬진 금감원장은 374억8875만원(약 385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현직자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이 원장은 부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130.89㎡) 두 채를 보유했으며 신고가액은 각각 13억5000만원, 11억42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서울 성동구 금호동 건물(159.65㎡), 서울 중구 의주로1가 건물(59.31㎡) 등 건물 재산으로만 총 29억5207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대지(202.40㎡)도 2억7364만원에 신고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다주택자 논란 이후 우면동 아파트 한 채를 약 18억원에 처분했다. 매각 대금 일부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 자산은 해외주식을 포함해 약 13억6000만원 규모다. 애플·테슬라·월트디즈니 등 해외주식을 보유했으며, 국내 상장주식과 회사채, 비상장주식은 취임 이후 전량 매각했다.

또 이 원장은 본인 명의 예금 267억7694만원을 포함해 총 310억5161만원 규모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과거 이른바 ‘구로 농지 사건’ 국가배상 소송 승소로 약 400억원의 수임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20억1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8월 후보자 신분으로 공개한 재산(19억9740만원)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이 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아파트(13억930만원)와 모친 소유 다세대주택을 포함해 건물 재산 13억8100만원을 신고했으며, 예금은 6억16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11억964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전주와 부천에 본인·배우자 명의 아파트를 보유해 건물 재산은 5억8400만원, 예금은 본인 명의 3억3439만원을 포함해 총 5억8811만원으로 나타났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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