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 기대감 고조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3-04 09:49:21
"각본 없는 드라마 같은 가족 이야기, 공감과 재미 선사할 것"

(사진 =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TV CHOSUN의 인기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가 3월 11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즌1에 이어 MC를 맡은 전현무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아빠하고 나하고'는 각본 없는 드라마와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들은 마치 우리 집, 우리 가족 이야기 같기도 하고,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가족 간의 '재회' 스토리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전현무는 "국민 아역 배우에서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건주가 10년간 아버지와 절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 그리고 태어나 얼굴 한번 못 보고 이름조차 모르는 어머니의 이야기까지 더욱 깊어진 '가족 재회'의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또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는 "먹고사는 게 바빠서 가족에 소원했던 아버지 세대와 독립하고 새로 가정을 꾸리느라 부모는 뒷전이 되어버린 자식들...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도, 소통 방법도 너무나 다른 두 세대의 이야기를 지켜보며 서로에게 소원해진 사이를 한걸음 가깝게 해줄 '소통'의 방법을 함께 찾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의 첫 방송에서는 배우 겸 무속인 '순돌이' 이건주의 가족사와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의 부자 관계가 다뤄질 예정이다.

 

전현무는 "매회 깊은 공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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