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 74세로 별세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6-01-05 09:33:31
60여 년간 200여 편 영화 출연… '국민 배우'로 불린 그의 삶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안성기가 향년 74세의 나이로 5일 오전 별세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을 삼키다 기도가 막히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이송되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그의 아들은 급히 귀국해 임종을 지켰다.

 

그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6개월 만에 재발하여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얼굴 부종과 거동 불편으로 팬들의 우려를 샀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시상식에 참석하고 영화 감독의 회고전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열린 첫 회고전에 불참하면서 건강 상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60여 년간 약 20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실미도', '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 배우'로 불렸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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