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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중국의 가장 큰 현안인 대만 문제에 있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중국 관영 중앙TV(CCTV) 인터뷰에서 "한중 수교 당시 양국 정부 간 합의된 내용은 여전히 한중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의 발전 방향으로 '전략적 자율성'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논리가 있었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율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국과의 안보 협력은 피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중국과 충돌하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중 양국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지점을 치열하게 찾아가야 한다"며 국익 중심의 '실사구시' 외교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상 간 만남이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있어야 한다"며 "제가 중국에 가도 좋고 중국 지도부가 한국에 와도 좋다"고 정상 간 교차 방문 정례화를 공식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