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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JTBC ‘아는 형님’, TV CHOSUN ‘미스쓰리랑’ 유튜브)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박지현 가수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미니앨범 'OCEAN' 활동을 마친 박지현은 MBC '나 혼자 산다', JTBC '아는 형님', TV CHOSUN '미스쓰리랑'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예능감을 과시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지현은 같은 고향 출신인 박나래와 함께 '목포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박나래의 집을 방문한 박지현은 솔직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두 사람은 목포의 명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투리를 교정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 시청자는 "박지현 편은 무편집으로 보고 싶다"고 언급했으며, 다른 이는 "표정이랑 사투리가 너무 귀여워"라고 호평했다.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박지현은 전라도 사투리 특집에서 활약했다. '아따'와 '귄 있다' 등 전라도에서 자주 사용되는 사투리를 센스 있게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는 박지현의 음악적 재능이 돋보였다. '바다 사냥꾼' 특집에 출연한 그는 '채석강'을 열창하며 무대를 장악했고, '사투리 플러팅'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박지현이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다"며 "가수로서의 실력과 함께 예능에서의 활약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지현은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쇼맨쉽'을 개최할 예정이다. 음악과 예능을 넘나드는 그의 활약이 앞으로도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