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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연결 매출액은 10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98.9% 줄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주요 실적은 베이비몬스터의 음반과 트레저 콘서트 매출"이라며 "올해 동사의 활동 가능한 아이돌 IP는 2개이며, 신인인 베이비몬스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익 측면에서 불리하다"고 진단했다.
2025년에는 블랙핑크 컴백 및 월드투어가 전망되며 베이비몬스터도 올해 하반기 정규 앨범 발매 후 2025년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실적 회복은 2025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혜영 연구원은 "IP 세대 교체가 지연됨으로써 실적 빙하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베이비몬스터의 흥행과 신규 IP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