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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와이드앵글)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가수 권은비가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와이드앵글의 새 모델로 선정되었다. 이는 권은비의 트렌디한 이미지와 브랜드의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만나 새로운 골프웨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
와이드앵글은 17일 권은비의 화보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권은비는 브랜드의 화이트 컬러 의상과 장갑을 착용한 채 꽃을 든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화보는 권은비의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은비와 와이드앵글의 인연은 지난해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시작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권은비는 와이드앵글의 골프웨어를 착용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당시 "골프웨어 모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권은비와의 협업을 통해 골퍼들에게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모두 충족시키는 최상의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은비는 최근 디지털 싱글 '눈이 와'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그레이의 프로듀싱과 래퍼 쿠기의 피처링이 더해진 이 곡은 권은비의 청아한 음색과 어우러져 겨울 감성을 자아내고 있다.
권은비의 이번 모델 발탁은 그의 'MZ 대세'로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와이드앵글의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의 인기가 골프웨어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