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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너를 사랑한다는 말’ MV 티저 캡처)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정승원이 봄을 맞아 감성을 자극하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정승원은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나뭇잎'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신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정승원은 화이트 셔츠 차림으로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응시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영상 말미에 등장한 타이틀 캘리그래피는 배우 조달환의 작품으로, 그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가수 김범수, 장혜진 등의 앨범 타이틀 작업에 참여했던 이력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티저에서 일부 공개된 '나 여기서 늘 곁에서 너와'라는 가사와 함께 흐르는 정승원의 풍성한 목소리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어우러져 봄 시즌 대표 고백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JTBC '팬텀싱어4' 우승자인 정승원은 KBS2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188cm의 훤칠한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고음에서도 안정적인 보컬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음악적 역량으로 '육각형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정승원은 신곡 발매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6시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현재 온라인 사이트에서 음반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