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가을 "4월 팬 콘서트, 처음 보는 무대 있을 것...기대해 주셔도 좋아"[화보]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3-20 09:12:26
아이브 가을, 화보 통해 문학적 열정 공개

(사진 = 에스콰이어)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아이브(IVE) 멤버 가을이 최근 공개된 화보를 통해 깊이 있는 내면과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드러냈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20일 가을과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가을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독특한 스타일링을 더해 인형 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전문 모델을 연상케 하는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섬세한 표정 연기로 '화보 장인'이라는 평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뷰에서 가을은 최근 독서에 심취해 있다고 밝혔다. "어떤 문장을 읽고 가슴이 뛸 만큼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이 너무 좋다"며 문학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활자를 이미지로 바꿔 상상하는 게 제게는 더 흥미로운 일"이라며 "작가들의 문체가 다 다른데, 그중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걸 습득해 내 언어로 풀어내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을은 창작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가사를 쓰는 게 목표여서 독서가 도움도 되고 정말 좋은 점이 많다"며 "좋은 문구가 있거나 영감이 떠오르면 휴대폰에 전부 메모해 둔다"고 자신만의 창작 방식을 공유했다.

 

아이브는 오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개최한다. 이미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가을은 "아마 다이브(아이브 공식 팬클럽명)가 처음 보는 무대가 있을 것"이라는 깜짝 스포일러를 전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참여를 많이 할 예정이라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가을은 팬들과의 교감에 대해서도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팬 커뮤니티에서 해주시는 응원도 잘 보고 있지만, 현장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만나는 건 그 체감이 다르다"며 "늘 가슴이 뭉클해지며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껴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 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일상에서 사랑받는다고 느낄 때는 아기 다이브(어린 아이브 팬들)들의 사랑을 확인할 때"라며 "모든 팬이 소중하지만, '우리 조카가 너무 좋아해요' 같은 말을 들을 때 가슴이 몽글몽글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4월 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정승원, 첫 서울패션위크 참석… 패션계까지 섭렵
축구 대표팀, 미국전 앞두고 완전체 훈련 돌입
다저스 김혜성, 38일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챌린지 투어 첫 우승
우주소녀 다영, 9년 만에 솔로 데뷔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