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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래프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크래프톤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강욱 신임 최고AI책임자(CAIO)를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게임 산업 내 AI의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천 기술 확보와 중장기 전략 수립을 가속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 신임 CAIO는 크래프톤의 AI 연구·개발(R&D)과 기술 전략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크래프톤 측은 이 CAIO가 보유한 전문성과 그간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 리더십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선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6년 UC버클리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교수로 재직해온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전문가다.
이 CAIO는 2022년부터 크래프톤 AI본부장을 겸직하며 머신러닝과 자연어처리 등 핵심 분야의 연구를 주도해 왔다.
특히 뉴립스(NeurIPS)와 ICML 등 세계적 권위의 AI 학회에 57편의 논문을 채택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이용자와 실시간 상호작용하는 '코플레이어블 캐릭터(CPC)'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CAIO는 최근 위스콘신-매디슨대 종신교수직을 사임하고 크래프톤의 기술 전략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 CAIO는 "크래프톤은 AI를 인간의 창작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상상력과 창의성을 넓히는 도구로 여긴다"며 "게임이라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장기적인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