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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SG)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일본판유리가 대주주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산하에서 제조 설비 자동화와 구조개혁을 추진하며 수익 개선에 나선다. 호소누마 무네히로 사장은 니케이의 취재에 응해, 지연돼 온 투자와 체질 개선을 서둘러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장기적으로 언젠가 재상장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회사는 6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 비공개화 관련 특별 결의를 상정한다.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으면 연내 상장 폐지가 가능하며, 이후 아폴로 산하에서 재건 작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호소누마 사장은 영국 필킨턴의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아폴로의 제조업 재건 노하우를 활용해 추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투자 제약 탓에 제조 설비 자동화가 뒤처졌고, 그만큼 효율화 투자 여지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성장 축으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차세대 반도체 소재를 거론했다. 절연성과 내열성이 필요한 차세대 반도체 재료로서 유리가 유망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폴로가 일본판유리 사업을 분할해 매각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호소누마 사장은 아폴로의 글로벌 판매망과 인재 네트워크도 성장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판유리의 경영 부담은 2006년 필킨턴 인수에서 비롯된 부채가 오랫동안 짊어져 온 구조적 문제와 맞물려 있다. 현재 유리자 부채는 5,483억 엔에 달한다. 호소누마 사장은 2018년 스리엠 재팬에서 일본판유리로 옮긴 그는 2023년부터 사장을 맡고 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