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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의하면 고이케 유리코 지사가 지난 1일 도내에서 열린 자민당 전직 후보의 개인 연설회에 참석해 공개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하원선거에서의 지원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았던 고이케 지사가 집권 여당인 자민당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무사시무라야마시에서 열린 도쿄 20구 자민당 전직 후보의 개인 연설회에서 고이케 지사는 "지금 요구받고 있는 것은 굳건히 준비된 국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는 것"이라며 "일본의 정치를 앞으로 꾸준히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니시도쿄시 연설회에서는 도쿄 18구 자민당 여성 후보에 대해 "육아와 돌봄이 용이한 지역을 일본 전역에 확대하는 역할을 맡아 주셨으면 한다"고 지원을 호소했다.
고이케 지사의 이번 행보는 지난 1월 22일 총리 관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가진 회담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당시 양측은 도와 국가가 지방 세제 및 저출산 등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새로운 협의체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하원선거 후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고이케 지사가 자민당 후보 지원을 통해 정권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자민당으로서는 높은 인지도를 가진 고이케 지사의 응원을 통해 무당파층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고이케 지사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일본을 위해 일하게 될 분들께 힘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2025년 참의원 선거에서도 자민당과 공명당 후보들의 응원 연설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