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24시간 거래’ 시동…토큰증권 플랫폼 추진

파이낸스 / 김지현 기자 / 2026-01-20 09:06:47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증권 거래 플랫폼을 추진한다.


연중무휴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뉴욕증권거래소 모기업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는 19일(현지시간) NYSE가 토큰증권 거래·결제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규제당국 승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유통 정보를 관리하는 증권으로, 기존 전자증권과 달리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플랫폼이 도입되면 투자자는 미국 상장 주식과 ETF를 토큰화한 증권을 24시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금액 단위 주문이 가능해 소액으로도 상장주식 투자가 가능해진다.

결제는 실시간 처리되는 구조다. 현재 NYSE는 거래 후 1영업일 뒤 결제(T+1) 방식이다.

새 플랫폼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자금 조달 기능도 포함됐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특정 자산 가치에 연동된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이다.

토큰증권 활용은 월가에서도 확산되는 흐름이다. 골드만삭스와 뉴욕멜론은행은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MMF) 투자 방안을 기관투자가에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토큰증권 플랫폼이 단기간에 기존 주식시장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조 수단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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