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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라디오스타')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희진이 베이비복스(Baby V.O.X)의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 비하인드와 그룹 내 불화설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관리자 외 출입 금지' 특집에서 이희진은 최근 화제가 된 '뚝딱이' 별명을 만회하기 위한 특별 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비복스의 리드보컬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희진은 최근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14년 만에 5인 완전체로 무대에 선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KBS의 러브콜에 모든 멤버가 고민이 많았다"며 "심은진과 윤은혜가 주도적으로 나서 무대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베이비복스의 'Get Up', '우연', 'Killer' 무대는 현재 817만 뷰(18일 기준)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희진은 이 무대로 인해 생긴 '뚝딱이'라는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킬힐을 신은 채 길고 복잡한 무대 동선을 따라 춤을 춰서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며 자신의 춤 영상이 '직캠'으로 촬영되는 것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라디오스타'에서는 신발을 벗고 '만회의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희진은 베이비복스를 둘러싼 여러 소문에 대해 직접적인 해명에 나섰다. 그는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 등 멤버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윤은혜를 때린 적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베이비복스의 성공적인 복귀 무대 이후 이희진은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연애 프로그램의 제안이 많았지만, 자신은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 스타일이라며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예계 대표 인맥왕' 정준호는 자신의 인맥을 동원한 소개팅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이희진은 '뉴진스 민지 닮은꼴'로 화제가 된 자신의 20대 초반 사진에 대해 이야기하며, '수지 앞니 플러팅'을 선보여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또한 그녀만의 '초동안 비법'으로 "성형과 보톡스, 레이저 시술을 받지 않는다"며 "관리를 받지 않는 것이 비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희진의 솔직한 이야기와 매력은 1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준호, 이희진, 정희원, 스윙스가 출연하는 이번 특집은 MC들의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