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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주담대(혼합·변동) 금리를 0.50%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담대 고정기간(5년) 금리는 4.074~6.338%로 상승했다. 전월세대출 금리도 0.10~0.50%포인트 함께 올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3일부터 주담대 상품에 '5년 주기형 변동금리'를 신설한다고 공지했다.
5년 주기형 변동금리는 5년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상품으로, 기존 5년 고정형 혼합금리 상품은 판매가 중단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