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AI 콤보 흥행...삼성전자 국내 생산라인 풀가동

인더스트리 / 차혜영 기자 / 2024-03-19 09:58:27
(사진=삼성전자)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흥행 가도를 달리며,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제품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이후 3일 만에 판매량 1000대를, 12일 만에는 누적 3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의 비스포크 AI 콤보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순조로운 배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하고 기존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약 40%의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실제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한 번에 다 되는 편리성이 마음에 든다", "공간 활용이 매우 좋다", "화면이 크고 스마트폰처럼 사용하기 쉽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보송하게 건조할 수 있고 3kg 수준의 세탁물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 만에 빠르게 가능하며 킹사이즈 이불 빨래까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을 기점으로 올해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하고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제트 봇 AI 등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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