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CELSIUS)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미국 에너지 음료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인 셀시어스(CELH.N)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셀시어스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7.2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하며 시장 컨세서스를 12.9% 웃돌았다.
브랜드별 매출은 알라니누 3.70억 달러(+136%, 프로포마 기준), 셀시어스 2.85억 달러(-7.7%), 락스타 매출 0.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셀시어스 브랜드 매출 감소는 스캐너 데이터(+12.8%)와 괴리를 보이나, 이는 펩시코 유통망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 재고 및 출하 조정 영향이란 분석이다.
셀시어스의 매출총이익률은 47.4%로 280bp 하락했다. 브랜드 통합 및 유통망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주 원인을 꼽힌다.
전규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진열 공간 확대로 성장 가속 및 마진 회복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셀시어스는 기존 셀시어스 단일 브랜드에서 에너지드링크 브랜드 ‘알라니 누’(2025년 4월), ‘락스타 에너지’(2025년 8월)를 인수하며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전환했다.
특히 알라니누는 MZ 여성 소비자를 핵심 타깃으로 한 고성장 브랜드로 미국 에너지 음료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라니누는 편의점 중심으로 +102% 성장이 예상된다. 셀시어스 브랜드는 외식 채널 포함한 +17% 진열 공간 확대가 전망된다.
전규은 연구원은 "에너지 음료 카테고리가 충동 구매 중심에서 일상 음료로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소매업체 전반에서 진열 공간 확대 추세"라며 "진열 공간 확대에 따른 성장 가속화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 |
| 셀시어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알라니누, 락스타 통합 작업은 각각 2026년 1분기, 2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총이익률 50% 초반으로 회복이 기대된다"며 "이는 알루미늄 가격 상승 및 관세 반영한 수치로 관련 비용 완화 시 마진 회복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