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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 스타')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박나래 개그우먼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방송될 예정인 이번 에피소드에서 박나래는 양세형 개그맨과의 관계, 임신설, 그리고 그녀의 연애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방송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구해줘! 홈즈' 공동 출연자인 양세형과의 열애설에 대해 "비즈니스 썸 관계"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다른 출연자들의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임신설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타로 카드를 통해 "올해 1월에 임신 운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코드 쿤스트는 "아빠 없이 애만 생길 수도 있다고 했었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40대에 접어든 박나래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털어놓았다. 그는 지속적으로 썸을 타지만 실제 관계로 발전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그녀의 '썸'에 대한 기준을 물었고, 특히 '공갈 썸'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 코드 쿤스트와의 묘한 관계, 그리고 양세찬-양세형 형제와의 '썸 무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러한 다양한 '썸' 관계에 대한 질문에 박나래는 웃음으로 대응했다.
이번 '라디오스타' 방송에서는 박나래의 무명 시절 이야기와 동료 개그우먼 장도연과의 우정, 그리고 그녀의 할아버지 장례식에 관한 감동적인 일화도 공개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