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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뮤니티캡처)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박하나(38)와 프로농구 고양 소노 김태술 감독(39)이 올해 결혼한다.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중반기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하나와 김태술은 공통 취미인 골프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5년생인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2년부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해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 현재는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주인공 맹공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태술은 1984년생으로 박하나보다 1살 연상이다. 2007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했으며, 여러 구단을 거쳐 2021년 원주 DB 프로미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에는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JTBC '뭉쳐야 찬다2'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고양 소노의 새 감독으로 파격 선임되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결혼에 대해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