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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관련 "미국 필라델피아의 조선소에서 건조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며 한미 안보 협력의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미국에서 건조할 경우 "미국 노동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의 자주 국방 역량 강화 노력과 미국의 안보 공약 간의 연계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