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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다.
회견 명칭은 '국민께 드리는 약속'으로, 한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권 도전의 이유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한 전 총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직 사퇴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마 선언 직후, 한 전 총리는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행보는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민 경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한 전 총리의 출마가 한미 관세 협상 등 경제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국정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