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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국내 1위 렌터카 사업자인 롯데렌탈(089860)이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금리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롯데렌탈은 시장점유율 20%의 국내 1위 렌터카 사업자다. 렌터카 비즈니스는 차량을 매입한 후, 일정 기간 고객에게 대여를 통해 렌터카 대여 수익을 발생시킨 뒤, 중고차 매각을 통해서 이익을 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렌터카 대여 수수료, 중고차 매각 이익, 렌터카 대여 대수 그리고 자금 조달 비용이 동사의 실적을 설명하는 주요 지표이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렌터카 시장 성장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주요 비용인 금리 하락으로 수익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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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신증권) |
개인용 렌터카의 꾸준한 수요 증가 등을 바탕으로 Q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금리가 정점에 이름에 따라 주요 조달 비용인 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박장욱 연구원은 "국내 대비 판매단가가 더 높은 해외로의 중고차 매각을 통한 수익성 개선, 신규 서비스인 차방정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하며 현재 주가 대비 약 35%의 업사이드가 있다고 추정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