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中 방문…앱스토어 갈등 완화 시도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6-03-19 08:04:12
팀 쿡 애플 CEO.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중국 앱스토어 정책을 둘러싼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을 방문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초 중국 내 앱 개발자에게 부과하던 수수료를 인하한 뒤, 쿡 CEO가 중국 쓰촨성 청두의 애플 스토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애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애플은 지난주 중국 본토 앱스토어의 기본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25%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3월 15일부터 iOS와 iPadOS 앱에 적용되며, 애플은 중국 규제 당국과의 논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발표 이후 중국 공산당 기관지는 애플이 앱스토어 규제를 더 완화하고 '독점적'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애플이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와의 앱스토어 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베이징의 압박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 애플. (사진=SNS)

 

애플은 2010년 중국에서 앱스토어를 출시했으며, 미국보다 강한 규제를 받고 있다. 애플은 2024년 중국 정부 요청에 따라 메타 플랫폼스의 메신저 왓츠 앱을 삭제하기도 했다.

 

반면 애플은 2024년 유럽에서 모바일 페이 기술을 10년간 무료 개방하기로 합의해 조사를 종결했다. 중국에서는 인앱 결제 수수료와 외부 결제·스토어 차단 정책을 두고 반독점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가는 254.23 달러로 보합세를 보였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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