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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알 이스라엘 항공기. (사진=엘알 이스라엘 항공) |
[알파경제 = (싱가포르) Ellie Kim 인턴기자]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 엘알 이스리엘 항공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타링크와 기내 고속 인터넷 서비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15일(현지시간) 엘알 항공에 따르면 내년부터 전 기종에 스타링크 기반 와이파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장거리 노선을 포함해 수백 명의 승객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엘알 항공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가 프리미엄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항공업계에서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레비 할레비 엘알 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스타링크 기술 통합은 기내에서도 끊김 없는 연결과 스트리밍,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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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링크 로고. (사진=스타링크) |
엘알 항공은 보잉 787 드리머 중심의 장거리 항공기 보유를 확대하는 한편, 유럽 노선용으로 보잉 737 맥스를 주문한 상태다.
2023년 10월 가자 전쟁 이후 외국 항공사들의 운항 중단으로 엘알 항공의 수익성은 개선됐으나, 워싱턴과 테헤란 간 이란 전쟁 중단 합의가 유지될 경우 경쟁이 재개될 전망이다. 미국 경쟁사인 델타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는 9월 텔아비브 노선 재개를 예고했다.
스타링크는 수천 기의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기존 정지궤도 위성 방식보다 수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2026년 들어 현재까지 11개 항공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아마존과 경쟁 중이다.
알파경제 Ellie Kim 인턴기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