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둔 앤트로픽, 코이피션트 바이오 인수…AI 신약 개발 영역 진출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6-04-06 07:51:41
앤트로픽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앤트로픽이 4억 달러가 조금 넘는 규모의 전액 주식 거래를 통해 비밀리에 운영되던 AI 생물학 스타트업 코이피션트 바이오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은 빠르면 10월 중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코이피션트 바이오는 2025년 9월, 네이선 프레이와 사무엘 스탠튼에 의해 설립됐으며, 두 사람 모두 제넨테크의 프레시언트 디자인 부서 출신이다. 

 

벤처 캐피털 디멘션의 지원을 받는 이 스타트업은 신약 연구개발(R&D) 계획 및 임상 규제 전략 관리를 포함한 복잡한 실험실 업무 흐름을 자동화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AI 중심 기술 기업인 번과 버셉트에 이어 앤트로픽이 알려진 세 번째 인수 사례로, 확장 중인 포트폴리오에 생명과학 AI 분야를 추가하게 된다.

 

이번 인수는 앤트로픽이 널리 예상되는 IPO를 앞두고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앤트로픽은 최근 3천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G 자금 조달을 마감했으며, 투자 후 기업 가치는 3,800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인수는 경쟁사인 오픈AI가 미디어 기업 TBPN을 인수한 시기와 겹치며, 두 AI 연구소의 상반된 전략을 부각시키고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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