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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T-모바일 센터. (사진=T-모바일)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이 5G 네트워크에 위성 백업을 결합한 기업용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했다.
28일(현지시간) 안드레 알메이다 T-모바일 성장·신사업 부문 사장은 "미국 인구의 98%를 커버하는 T-모바일 네트워크에 스타링크를 결합해 전국 모든 우편번호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스타링크 위성을 백업망으로 활용해 오지·농촌 등 통신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접속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서비스 '슈퍼브로드밴드'는 다수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과 원격 지역 사업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유선망 장애나 네트워크 중단 시에도 위성 연결을 통해 통신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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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링크 로고. (사진=스타링크) |
이번 출시는 경쟁이 치열해진 미국 무선통신 시장에서 기업 고객 확대를 노린 전략의 일환이다. T-모바일은 저가형 고정형 무선인터넷(FWA)으로 케이블 사업자들과의 경쟁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또한 이번 상품은 T-모바일과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간 협력도 한층 강화한다. 양사는 이미 위성-셀룰러 서비스 'T-Satellite'를 운영 중이다.
요금은 지역과 대역폭 수요에 따라 달라지며,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T-모바일은 이날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가는 185.28달러로 1.38%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