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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룰루레몬(LULU.N)에 대해 북미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룰루레몬의 2025년 4분기(1월 결산법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 성장했다.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은 둔화하며 영업이익률이 22.3%로 660bp 하락했다.
영업이익률 하락은 관세 부담 증가의 영향이란 분석이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 -4%, 중국 +24%, 기타 지역 +10%로 북미 지역을 제외한 국가에서 매출 성장 강세 기조가 유지됐다.
중국 내 신규 매장 오픈 성과 및 디지털 채널 매출 성장세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며, 2025년 하반기 중국 의류 소매 판매가 (+)성장을 유지함에 따라 우호적인 시장 환경 영향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매출 비중 70%인 북미 실적 부진으로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 가능성이 증가했다는 진단이다.
미국 내 비교 매장 매출 1% 감소로 매장 효율 하락 우려가 증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룰루레몬 브랜드에 대한 피로도 상승, 경쟁 브랜드 시장점유율 상승 등이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수입 관세 부담 증가 등으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는 점도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북미 매출 부진이 금번 상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매출 부진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로 수익성 회복 여력도 당분간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룰루레몬은 정가 판매 확대 및 보수적인 재고 정책 확립, 제품 구성의 효율화 추진 등으로 관세 부담을 상쇄할 것이란 계획을 제시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하지만 단기간 내 수익성 회복을 꾀할 수 있는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길게 보고 관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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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루레몬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룰루레몬의 2026년 컨센서스 추가 하향은 불가피할 할 것으로 보인다. 룰루레몬의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사업 효율화 성과 보면서 실적 회복 시점을 지켜볼 것을 권고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