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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상하이) 이금수 인턴기자] 화웨이 테크놀로지스가 스마트 주행 기술 연구개발(R&D)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화웨이는 23일(현지시간)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주행 기술 R&D에 180억 위안(약 3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100억 위안(약 2조 1600억원)은 학습용 컴퓨팅 파워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지난 4년간 중국 스마트 전기차(EV) 시장의 핵심 공급업체로 부상하며 선도적 지위를 방어하고 있다. 고급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독일 브랜드보다 첨단 기술을 선호하는 흐름이 확산된 점이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웨이의 스마트 주행 및 지능형 콕핏 기술을 탑재한 차량 38종이 공개됐다. 여기에는 아우디 4개 모델과 중국 광저우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도요타의 BZ7이 포함됐다.
자동차 사업은 통신·스마트폰·클라우드 등을 포함한 화웨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아직 비중이 크지 않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다.
2025년 자동차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450억 위안(약 9조7,500억원)을 기록했다. 화웨이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2.2% 증가한 8,809억 위안(약 190조8,557억원)이었다.
화웨이는 이날 최신 첸쿤 AD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공개했다.
알파경제 이금수 인턴기자(sallylee461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