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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 (사진=TSMC) |
[알파경제 = (상아히) 이금수 인턴기자]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 직원들이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삭감설이 돌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임금·보너스 방어를 위해 삼성전자 노조가 최근 사용한 파업 전술을 참고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먄 최근 일부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TSMC가 직원 보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소문을 겨냥한 항의 글이 잇따랐다. 대만 사회에서 TSMC는 '국가를 지키는 성산'으로 불릴 만큼 상징적 존재인 만큼, 이 같은 분노 표출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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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노조 파업. (사진=연합뉴스) |
TSMC는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8%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2나노 및 A14(1.4나노) 공정 주도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최대 12개 팹을 동시에 건설하는 등 대규모 설비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한 막대한 자본지출이 인건비 절감 검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TSMC가 AI 데이터센터 구축의 핵심 축이라는 점에서, 삼성식 파업 움직임이 현실화될 경우 회사가 조기에 타협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런 전망은 직원들의 온라인 여론전을 더욱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금수 인턴기자(sallylee461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