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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로픽.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앤트로픽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설계한 AI 칩을 사용하는 서버 임대 방안을 논의 중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AI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칩 기반 서버 임대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협상은 초기 단계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앤트로픽을 고객으로 확보할 경우, 알파벳과 아마존처럼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칩을 외부에 임대하는 전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성과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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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사진=연합뉴스) |
앤트로픽은 이미 아마존과 구글 등과 협력하며 맞춤형 AI 칩의 주요 고객으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오픈AI와의 기존 협력이 느슨해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등 제품에 자사 모델을 통합하며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1월 2세대 자체 AI 칩 '마이아 200(Maia 200)'을 공개했다. 이 칩은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제작됐으며, 고대역폭 메모리를 탑재했다. 다만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칩보다는 한 세대 이전 메모리를 사용한다.
마이아 200에는 다수 사용자 요청을 처리하는 챗봇 등에서 속도 이점을 제공하는 SRAM이 대량으로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