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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EATON)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이튼(ETN.N)이 하반기 가파른 수익률 개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튼은 24개 증설 현장 중 작년 하반기부터 절반이 완료돼 가동되고 있다. 내년까지 나머지가 상업 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증설 비용이 작년 하반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하며 Electrical Americas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저조한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관련 영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1일 이뤄진 가격 인상, 증설 현장의 비용 안정화 등 수익성 개선 요인들이 쌓이며 2분기부터 그 영향은 줄어들 전망"이라며 "특히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과거와 같은 30%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규 수주(12개월 누적 기준)는 전년 대비 Electrical Americas 사업부 42%, Electrical Global 13% 증가했다.
데이터센터와 미국 내 메가 프로젝트 때문인데 특히 데이터센터 수주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데이터센터는 직전 분기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데이터센터 32GW가 건설 중이고 이 중 70%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것으로 추정된다.
데이터센터 잠재 시장은 228GW로 작년 수준을 감안했을 때 리드타임은 12년으로 4분기 대비 1년 늘어난다.
이민재 연구원은 "Electrical Americas 영업이익률은 1분기 25.6%로 부진했지만 증설 비용 반영이 끝나게 된다면 4분기 30%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북미 지역 내 데이터센터와 메가 프로젝트 수주 잔고는 꾸준히 쌓이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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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이튼은 미국 국적의 북미 프리미엄으로 전력 인프라 중 GE버노바와 함께 밸류에이션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꼽힌다. 다만, 증설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이 하락하며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평균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선제적인 증설 효과와 미국 국적이란 프리미엄이 더해진다면 밸류에이션 역시 과거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