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너럴 다이내믹스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자회사인 제너럴 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는 미 국방부로부터 6억 4,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변경을 체결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가 제너럴 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의 버지니아급 잠수함 프로그램과 관련된 설계 및 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해군의 가장 중요한 해저 자산 중 하나를 강화할 것이다.
원가 플러스 고정 수수료 계약 수정은 이전 계약을 기반으로 하며 선도 조선 서비스, 개발 이니셔티브 및 엔지니어링 지원을 위한 자원을 제공한다.
이번 추가 투자는 잠수함 인도 일정 가속화 및 해저 전쟁 능력 향상에 대한 해군의 약속을 반영한다.
![]() |
제너럴 다이내믹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제너럴 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의 사장인 마크 레이하는 "이번 계약이 신형 잠수함 인도에 있어 회사가 모멘텀을 지속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하며, "이번 계약 변경은 해군이 가능한 한 빨리 필요로 하는 잠수함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금이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작업이 계속되도록 보장하며, 미 해군이 잠재적 적국보다 우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제너럴 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는 해군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의 주된 계약 업체이다. 현재 2만4천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신조선 설계부터 현역 잠수함의 현대화 및 수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모기업인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항공우주, 조선, 육상 시스템 및 방위 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 주가는 1.82% 상승 후 330.34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