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닛케이 평균 6만 2000엔 전망...일본은행 총재, 금리 인상 '계속'

인사이드 / 우소연 특파원 / 2026-01-06 15:12:27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2026년 첫 거래일인 5일 일본 주요 증권사 경영진들이 올해 주가 상승세 지속을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 전했다. 야마토 증권그룹 본사의 오기노 아키히코 사장은 연말 닛케이 평균 주가가 5일 종가 대비 20% 상승한 6만 2000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증권업협회 등이 개최한 신년 회의에서 각 증권사 수뇌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오기노 사장은 "기업의 자본 효율성 향상을 지지하고, 일본 경제가 강력한 성장 단계에 오르는 것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기업 실적 개선을 꼽았다.

노무라 홀딩스의 오쿠다 켄타로 사장은 2025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일본의 M&A 건수에 주목했다. 그는 "이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며 "특히 모여 있는 해외 투자자의 일본 주식에 대한 수요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SMBC 닛코 증권의 요시오카 슈지 사장은 성장 유망 분야로 "기계나 방위 관련, 의약품 등 인공지능(AI)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에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거래소그룹(JPX)의 야마미치 히로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첫 거래를 축하하는 대발회에서 "일본 경제, 일본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투자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년이 말의 해임을 언급하며 "어떤 준마도 그 길을 한 발짝 뛰어넘을 수는 없고, 한 걸음씩 걸음을 내딛는 것"이라고 말하며 JPX의 시장 개혁과 정부 경제 정책 지속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한편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5일 전국은행협회 신년 축사 교류회에서 금리 인상 지속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임금과 물가가 모두 완만하게 상승해가는 메커니즘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된다면, 경제·물가 정세의 개선에 따라 계속해서 정책금리를 인상한다"고 말했다. 완화 정도에 대한 적절한 조정은 "물가 안정의 목표를 원활하게 실현하는 동시에, 경제의 지속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전국은행협회의 한자와 준이치 회장(미쓰비시 UFJ 은행 사장)은 "경제, 사회 구조의 전환점을 기회로 보고, 새로운 가치 창조나 사회 과제 해결에 과감하게 도전해 나간다"고 역설했다.

카타야마 사츠키 금융장관은 "디플레이션·코스트컷형 경제에서 성장형 경제로 이행할 수 있는지는 바로 금융이 담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금융청이 2025년 말 책정한 지역 금융력 강화 플랜 실현을 위해 자금과 인재 확산에 민관 연계가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일본생명보험의 아사히 토모지 사장은 5일 임직원을 위한 연두 소감에서 "고객과 사회로부터의 확실한 신뢰가 필수불가결하다"고 적었다. 일본생명에서는 2025년 7월 미쓰비시 UFJ 은행에 파견된 직원이 동행의 내부 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한 문제가 발각된 바 있다. 아사히 사장은 "재발 방지책을 전사 일제히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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